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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체 유급은 막아야"… 원광대 의대, 8차례 연기 끝 29일 개강
원광대 의과대학이 29일 개강한다. 학생들의 집단 휴학계 제출로 학사일정을 연기한 지 두달여만이다.원광대 관계자는 "더 이상 의대 개강일을 미룰 수 없어 계획대로 29일 개강을 결정했다"고 27일 밝혔다. 강의는 온오프라인 방식으로 진행된다.앞서 원광대 의대는 올 1학기 개강일을 지난달 4일부터 1주일씩 총 8차례 연기했다. 정부의 의대 증원에 반발한 학생들이 집단 휴학계를 제출하고 등교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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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세 번째 P-CAB 신약 '자큐보' 등장…'2000억 시장' 3파전
제일약품이 연구개발(R&D) 전문 관계사 온코닉테라퓨틱스를 통해 P-CAB 계열 위식도역류질환 신약 '자큐보' 개발에 성공했다. 자큐보는 올해 보험 급여 등재를 거쳐 출시될 것으로 예상된다. P-CAB 시장 진출 시 적응증 경쟁에 나설 전망이다. 제일약품그룹은 자큐보 외에 '큐제타스'와 '온캡' 승인을 통해 쌍둥이 의약품 판매 전략을 가동할 방침이다.◇제일약품 관계사 온코닉, 대한민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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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병원도 '주1회 셧다운' 예고… "진료 유지 위해 불가피"
전북대 의대 교수들도 1주일에 하루씩 외래 진료와 수술을 전면 중단하는 이른바 진료 셧다운'에 돌입하기로 했다.27일 전북대에 따르면 이 대학 의대 교수협의회는 전날 열린 총회에서 진료 유지를 위한 '주 1회 휴진'을 결의했다.그러나 아직 휴진일은 구체적으로 정해지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전북대 의대 교수협의회는 향후 전북대병원 측과 조율해 휴진일을 결정할 예정이다.교수협의회 관계자는 "의료공백 상황이 장...
전북 -
대구의료원 '근로자의 날' 정상 진료…"진료 공백 해소"
대구의료원은 27일 법정휴일로 지정된 '근로자의 날'(5·1) 정상 진료를 실시한다고 밝혔다.바쁜 일상과 업무로 진료와 건강검진을 받기 어려운 근로자를 배려하고, 진료 공백으로 인해 시민 불편을 우려해 정상 진료 결정을 내렸다고 의료원은 설명했다.운영 시간은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이며, 휴진 진료과는 대구의료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김시오 대구의료원장은 "진료 공백으...
대구ㆍ경북 -
국산 37호 신약 탄생…"제일약품의 도전과 끈기가 이룬 성과"
국내 중견 제약회사인 제일약품(신설)(271980)이 이달 연구개발 자회사 온코닉테라퓨틱스를 통해 창사 이래 첫 신약을 배출하는 데 성공했다. 상품 매출 중심의 사업을 신약 연구개발 중심으로 바꾸는 체질 개선에 돌입한 성과다.27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온코닉테라퓨틱스는 이달 24일자로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자큐보정20밀리그램'(성분명 자스타프라잔시트르산염&...
제약·바이오 -
고대 그리스에서 시작된 항암치료…식물 성분 유래 항암제들 [약전약후]
금속성 화합물을 비롯해 방사선, 빛 등 다양한 항암 치료법이 나오고 있지만, 인류의 첫번째 항암제의 기원은 식물 추출물에서 비롯했다. 주변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데다 염증 억제 등 작용이 있어 암세포의 성장을 저해하는 효과가 있었기 때문이다.인류 최초 항암 치료의 기록은 고대 그리스에서 시작한다. 기원후 1세기 고대 그리스의 의사 디오스코리데스(P.Dioscorides)는 약초를 정리한 서적에...
제약·바이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