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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대면진료 시범사업, 의약계·업계·환자 모두 불만…논란 계속
6월 비대면진료 시범사업 전환을 앞두고 정부가 30일 의원급·재진환자 중심의 사업안을 내놨으나 의약계와 플랫폼업계, 환자·시민단체 그 누구도 반가워하지 않게 됐다.입장이 첨예하게 갈리는 상황에서 진통 끝에 마련됐으나 여전히 쟁점이 많아서다. 실제 시범사업 시행이나 앞으로 제도화 과정에서 논란은 계속될 전망이다.특히 소아환자 초진의 경우 야간·휴일에 한해 상담은 허용하고 처방은 불허한다는 방안에 플랫폼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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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호법 폐기'에 간호협회 "재제정 추진…총선서 국힘 심판"
간호법 제정안이 30일 국회 본회의 재표결에서 부결돼 폐기되자 대한간호협회는 "62만 간호인과 시민들과 함께 저항권을 발동할 것"이라며 강하게 반발했다.간호협회는 "2024년 총선에서 국민의힘을 심판하겠다"면서 21대 국회 임기 내에 간호법 제정을 다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김영경 간협 회장은 이날 오후 국회 본회의에서 간호법이 재표결로 부결되자 국회 본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윤석열 대통령은 후보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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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은 있는데 기준이 없다"…바이오 벤처업계 '규제뽀개기' 촉구(종합)
#. 각 산업에 디지털 전환 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13조 규모인 비대면(분산형) 임상시험 분야도 그중 하나입니다. 전 세계적으로는 비대면 임상시험 활성화를 위해 관련 가이드라인을 만드는 추세입니다. 국내 바이오헬스 산업의 발전을 위해 관련 지침 마련이 절실한 상황입니다.(정권호 제이앤피메디 대표)#. 자사 플랫폼을 통한 비대면 진료 건수가 연간 10억건입니다. 환자의 82%가 ...
중기ㆍ창업 -
이영 장관 "韓 바이오 스타트업 10개사 日 아이파크로 보낸다"
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국내 바이오 스타트업 10개사를 일본의 혁신 바이오 클러스터 '아아파크'로 보내겠다고 밝혔다.이영 장관은 30일 판교 코리아 바이오파크에서 열린 '바이오 벤처·스타트업 규제뽀개기' 행사에서 "중기부는 두 가지 방법으로 규제를 해소하려 한다"며 "규제뽀개기 행사와 같은 공론화와 규제자유특구 조성 등을 통해 속도를 내려 한다"고 설명했다. 이 장관은 "일본에 아이파크라고 바이오 클러스...
중기ㆍ창업 -
전국 첫 설립 대전 공공어린이재활병원 30일 정식 개원
전국에서 처음으로 대전에 설립된 공공어린이재활병원이 30일 정식 개원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개원식은 이장우 대전시장,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 장애아 가족 , 지역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영상 상영, 감사패 및 표창장 수여, 현판 제막식 순으로 진행됐다.이 시장은 재단법인 넥슨재단, 사단법인 토닥토닥, 박범계 국회의원에 감사패를,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은 손민균 병원장 등 3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하...
대전ㆍ충남 -
전국 첫 공공어린이재활병원, 대전에 문 열어…"권역별 확대"
전국 최초로 건립된 공공어린이재활병원인 '대전세종충남·넥슨후원 공공어린이재활병원'이 30일 오후 대전에서 문을 열었다.대전 공공어린이재활병원은 권역별 공공어린이재활병원 첫 건립 사례로 국비 100억원, 시비 294억원, 후원기업 기부금 100억원 등 총 494억원의 건립비가 투입됐다고 보건복지부는 설명했다.재활의학과, 소아청소년과, 치과 등 진료과에 70병상(입원 50병상, 낮 병동 20병상...
의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