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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의대증원=의료개혁' 발언에 의료계 '부글'…"사태 외면, 추상적"
윤석열 대통령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만남을 계기로 얽히고섥힌 의대증원 문제가 해결될지도 모른다는 실낱같은 희망을 걸었던 의료계가 이 대표의 모두 발언 공개 후 "괜한 기대를 했다"며 큰 실망감을 드러냈다. 이 대표는 29일 윤 대통령과의 첫 영수회담에서 A4용지 10장에 달하는 원고를 15분간 읽으며 각종 현안에 대한 입장을 전달했다. 이 중엔 의대증원을 둘러싸고 두 달이 넘도록 대치 중인 의정 갈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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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노 日 파트너, 일본내 최대 병원 영업망 확보…"매출 상승 기대"
의료 인공지능(AI) 기업 뷰노(338220)는 29일 일본 파트너 M3 AI가 일본 캐논 메디칼시스템즈와 의료 AI 사업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현지 공동 영업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뷰노는 일본 최고 수준의 영업망을 확보하고, AI 기반 흉부 CT 판독 보조 솔루션 '뷰노메드 흉부 CT AI'의 사업 성과를 늘릴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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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팅게일 선서' 마친 한림대 예비간호사 임상실습 투입
한림대학교 간호대학은 간호학과 3학년 학생 99명이 한림대 성심병원 등에서 임상실습을 시작했다고 29일 밝혔다.이들 간호학과 3학년 99명은 지난 26일 교내 일송아트홀에서 '나이팅게일 선서식'도 이미 마쳤다. 나이팅게일 선서식은 임상실습에 첫발을 내딛는 예비 간호사들이 전문직의 책임과 의무를 다할 것을 서약하는 자리다.선서를 마친 학생들은 이날부터 한림대 성심병원·강남성심병원·춘천성심병원·한강성심병원 등 ...
강원 -
울산대의대 교수 내달 3일 첫 휴진…강릉아산병원 "응급진료 약속 믿어"
정부의 의대 정원 증원 방침에 반발한 울산대 의대 교수들이 5월 3일 첫 휴진에 돌입하기로 결의한 가운데, 해당 의대 수련병원이자 강원 동해안 유일 상급종합병원인 강릉아산병원 측은 상황을 예의주시하며 대응 방안을 고심 중이다.29일 강릉아산병원에 따르면 교수진이 예고한 첫 휴진을 나흘 앞둔 이날 휴직의사를 밝힌 교수는 오후 3시 현재까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강릉아산병원에는 울산의대 수련병원 소속 교수 총...
강원 -
골다공증 치료제 급여기간 확대…고함량 철분주사제 신약도 급여
치료를 받아 골다공증에서 골감소증으로 호전돼도 앞으로 최대 3년까지 치료제 급여 적용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지금까진 치료 효과가 있으면 1년까지만 급여 적용을 받을 수 있었다. 또 임산부, 암 환자 등을 대상으로 하는 수혈 대체 고함량 철분주사제 신약도 새롭게 급여가 적용된다.보건복지부는 1일부터 노년기 건강증진을 위한 골다공증 치료제의 급여 기간을 1년에서 3년으로 늘리고 임산부, 암 환자 등에 사용하는...
일반 -
대전 대학병원 교수들 정상진료…"이번 주부터 1회 휴진 시 의료공백"
정부의 의대 정원 확대 방침에 반발하는 지역의 일부 의대 교수들이 병원을 떠나는 가운데, 29일 대전 지역 대학병원 교수들은 아직 별다른 움직임을 보이지 않고 있다. 29일 의료계에 따르면 이날 충남대병원 교수 300여명, 건양대병원 교수 200여명, 을지대병원 교수 150여명 등이 정상 진료를 하고 있다.원광대학교 의대 비상대책위원회(비대위)는 29일 오전 8시 30분께 원광대병원 ...
대전ㆍ충남